내멋대로 영화리뷰 007 골드핑거 (Goldfinger)

007 골드핑거는 어떤영화?

007 시그널

너무 유명하지?

가이 헤밀턴 감독, 숀코너리 주연의 007 골드핑거 (Goldfinger)는 1964년 개봉한 3번째 영화이다. 모든 007 영화에서 상징적인 것들을 대중화 시킨 기념적인 첫 작품이라 할 수 있다.

007 골드핑거 (Goldfinger)

*영화<007 골드핑거>포스터. 출처 다음영화

누가 출연하는데?

숀 코너리 – 제임스 본드

거트 프로브 – 골드핑거 : 제목이 골드핑거 인데 악당이름이 골드핑거이다.

호너 블랙먼 – 푸시 갤로어 : 본드걸.

셜리 이튼 – 질 매스터슨 : 극중 초반에 등장하는 골드핑거의 사기도박을 돕는 역으로 나온다.

헤롤드 사카타 – 오드잡 : 골드핑거의 벙어리 부하.

결말은 빠진 줄거리

전세계를 누비며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본드는 다 완벽했지만 항상 여자가 문제였다. 하지만 그래도 그만한 해결사가 없는지, MI6의 수장 M은 세계 경제를 어지럽히려 하는 골드핑거를 추적하라고 지시한다. 그와함께 이제는 코드명으로 불리는 Q에게 작전수행에 도움이 될 비밀무기들을 지급 받고, 본드카 역시 지급받게된다. 그렇게 의도적으로 골드핑거에게 접근한 007은 그를 추적하지만 결국 붙잡히게 된다. 죽을 고비를 넘긴 007은 골드핑거 주변에서 그의 마지막 범죄계획을 알게 되고 그를 저지하기 위해 그가 가진 모든 수를 쓰게 되는데..

내멋대로 생각해보는 영화이야기

<아래부터는 영화를 본 뒤 보기 바랍니다>

골드핑거

제목도 <007 골드핑거>이며, 악당의 이름도 골드핑거 이다. 이전 영화와 다르게 스펙터가 등장하지 않고, 오로지 돈만 생각하는, 금에 미친 악당으로 등장해서 신선하다. 자신과 관련 된 모든 것들에 Au가 들어가는데 이는 원소기호인 Au라고 생각된다. 후반에 나오는 장면 중 자신의 총이 등장하는데 총마저 금으로 되어있다. 원래 오슨 웰즈가 배역을 맡기를 원했지만 너무 비싸서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

오드잡

영화에서는 골드핑거의 부하로, 한국인 출신 벙어리 보디가드로 설정되어 있다. 다른 부하들은 아시안계로 보이지만, 소설에서는 전부 한국인으로 명시되어 있다. 그는 중절모에 철판이 들어있는 무기를 사용하며 피지컬 또한 뛰어나다. 하지만 본드의 순간적인 판단으로 사망하게 된다.

질 매스터슨

본드걸도 아니며 잠깐 007에게 스쳐가는 여인임에도 여기 등장한 이유는 그녀의 죽음 때문이다. 포스터에도 나와있는 금색의 여인이 이 사람이다. 당시 전신에 금으로 뒤덮혀 죽는 장면을 찍다가 실제로 사망했다는 괴담이 돌았다. 1960년대 사람들 사이에서는 모공이 막히면 산소가 부족해져서 질식한다는 소문이 퍼져있어서 그랬는데, 여전히 살아 계신다. 골드핑거 이후 이렇다 할 필모그래피가 없었던 탓도 있고 1969년에 연예계를 은퇴를 해서 더욱 사망설이 돌았던 것 같다. 괴담이 오래 지속되자 1999년과 2003년 셜리 이튼이 직접 자서전과 방송에 출연해 생존 사실을 알렸고, 2015년에는 다시 도금되는 장면을 재현도 하였다.

푸시 갤로어

골드핑거의 부하로 나온다. 007 시리즈에 등장한 본드걸 중 최고령이다. 당시 38~39세이다. 백인 금발여자로 이루어진 비행단의 단장으로, 제임스 본드가 골드핑거에게 붙잡혀 있는 동안 본드의 재주로 그의 편이 된 본드걸이다. 영화에서는 꽤 순화 되어 이정도로 나왔으나 소설에서는 문제가 될만한 소지가 많은 배역이었다.

애스턴 마틴 (DB5)

처음 등장한 본드카. 애스턴 마틴은 영화에 사용되는 걸 원하지 않았으며, 제작사에서 오히려 비용을 내고 사용했다고 한다. 당시 애스턴 마틴은 폐업을 결심한 상태에서 본드카의 제작 주문을 받았는데, 007골드핑거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럽게 애스턴 마틴도 인기가 치솟아 폐업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007 스카이폴에서 다시 등장해 007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줄 요약

007 시리즈의 기념비 적인 작품.

여담

항상 궁금했지만 어떻게 007이 인기가 많은지 이해 안됬지만, 이해가 될 것 같기도 하다.

소설은 원작 그대로 출판이 어려울 정도로 인종차별적인 인식과 동양에 대한 편견 등 문제가 많다. 하지만, 이 작품은 1950년 후반에 나왔다는 것을 감안하자. 그래도 영화에서는 많이 순화 되어 있다.